로리 맥길로이 클럽 구성, 파워 스윙의 비밀은 여기에! (2025년 최신 WI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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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의 폭발적인 스윙, 그 비밀은 클럽에 있다? 2025년 최신 버전, 세계 최정상급 골퍼 로리 맥길로이의 장비(WITB)를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 그의 드라이버, 아이언 콤보 세트의 비밀부터 아마추어가 주의해야 할 점까지, 그의 가방 속에서 경기 전략을 읽어보세요.

시원하게 휘두르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샷, 바람을 가르며 핀에 정확히 붙는 아이언 샷까지! 로리 맥길로이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나도 저런 장비를 쓰면 저렇게 칠 수 있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한 번쯤 해보게 되죠. 🤩 세계 최정상급 선수는 과연 어떤 클럽을 사용할까요? 선수의 클럽 구성을 살펴보는 것은 단순히 장비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코스 공략 전략까지 엿볼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과정이랍니다. 오늘은 2025년 시즌, 로리 맥길로이가 선택한 14개의 무기들을 꼼꼼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2. 2025 로리 맥길로이 클럽 구성 한눈에 보기 (What’s In The Bag?) ⛳

먼저 2025년 8월 현재, 로리 맥길로이의 가방을 채우고 있는 클럽들을 표로 한눈에 살펴보시죠. 그는 오랜 기간 테일러메이드의 대표적인 후원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구분모델명 및 스펙
드라이버테일러메이드 Qi10 LS (9.0°) /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6-X
3번 우드테일러메이드 Qi10 (15.0°) /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8-X
5번 우드테일러메이드 Qi10 (19.0°) /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9-X
아이언테일러메이드 P760 (4번), 테일러메이드 P7MB ‘Rors Proto’ (5-9번)
웨지테일러메이드 MG4 (46°, 50°, 54°), 타이틀리스트 보키 SM10 (60°)
퍼터스코티 카메론 팬텀 X 5.5
골프공테일러메이드 TP5x
그립골프 프라이드 투어 벨벳 코드

3. [분석 ①] 드라이버 & 우드: 폭발적인 비거리의 원천

로리 맥길로이하면 역시 드라이버 샷이죠. 그의 가방 속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Qi10 LS (Low Spin)** 모델입니다. LS는 말 그대로 낮은 스핀량을 만들어내는 헤드로, 로리처럼 스윙 스피드가 매우 빠른 선수가 불필요한 백스핀을 줄여 비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반 아마추어가 사용하면 공을 띄우기 어려울 수 있는, 전형적인 상급자용 헤드입니다.

더 주목할 것은 샤프트입니다.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X-Stiff**는 현재 투어에서 가장 단단하고 안정적인 샤프트 중 하나로, 웬만한 파워가 아니고서는 다루기 힘든 스펙이죠. 강력한 스윙에도 샤프트의 뒤틀림을 최소화하여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3번, 5번 우드에도 동일한 벤투스 블랙 라인을 사용하며 일관성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4. [분석 ②] 아이언: 정교함을 위한 ‘콤보 세트’의 비밀

로리의 아이언 구성은 그의 섬세한 경기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그는 모든 아이언을 하나의 모델로 통일하지 않고, 역할에 따라 다른 모델을 섞어 쓰는 **’콤보(Combo) 세트’**를 사용합니다.

💡 로리 아이언 콤보 세트 분석
4번 아이언 (롱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60
조금은 오래된 모델인 P760을 고집하는 점이 특이합니다. 이 아이언은 속이 비어있는 ‘중공 구조’로 되어 있어, 머슬백 아이언보다 높은 관용성과 비거리를 제공합니다. 즉, 파3 티샷이나 긴 거리의 세컨드 샷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죠.

5번~9번 아이언 (미들/숏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MB ‘Rors Proto’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스코어링 아이언들은 오직 그를 위해 제작된 프로토타입 머슬백(블레이드)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얇고 날렵한 머슬백 아이언은 최고의 타구감과 샷 컨트롤 능력을 제공하지만, 작은 스윗 스팟 때문에 최고 수준의 볼 스트라이커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분석 ③] 웨지 & 퍼터: 스코어를 지키는 섬세한 도구들

그의 웨지 구성 역시 흥미롭습니다. 피칭웨지(46°), 갭웨지(50°), 샌드웨지(54°)는 테일러메이드 MG4 모델을 사용하지만, 가장 높은 로프트의 로브웨지(60°)는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를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됩니다. 이는 스폰서와 상관없이 그린 주변에서의 감각과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퍼터 역시 마찬가지로, 오랜 기간 다양한 모델을 테스트하다 현재는 스카티 카메론의 말렛형 퍼터에 정착한 모습입니다.

6. 아마추어가 로리의 클럽 구성을 참고할 때 주의할 점 ⚠️

⚠️ 주의하세요! ‘로리처럼’ 치고 싶다고 그의 장비를 그대로 따라 사면 안 됩니다!
로리 맥길로이의 클럽 구성은 세계 0.001%의 스윙 스피드와 재능을 가진 선수를 위해 극도로 세밀하게 맞춰진 세팅입니다.

  • 샤프트 스펙: 벤투스 블랙 X-Stiff 샤프트는 일반 아마추어가 휘두르면 오히려 부상의 위험이 있고 비거리 손실만 가져옵니다.
  • 아이언 종류: P7MB 같은 머슬백 아이언은 정타에 맞히지 못하면 거리와 방향 모두에서 엄청난 손실을 봅니다.

그의 장비는 ‘동경’의 대상으로 삼되,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왜’ 그가 이런 조합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

로리 맥길로이 클럽 세팅 핵심

드라이버:저스핀 헤드 + 초강성 샤프트 = 파워 히터의 정석

아이언:롱 아이언(관용성) + 숏 아이언(컨트롤) ‘콤보 세트’ 전략

특징:자신에게 맞는 구형 모델(P760)을 고집하는 실용성

아마추어 Tip:

그의 장비 스펙보다는 ‘왜’ 그렇게 구성했는지를 배우세요!

최고의 장비는 명품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장비입니다.

7. 마무리: 최고의 장비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

로리 맥길로이의 백을 살펴보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장비 뒤에는 수만 번의 스윙 연습과 분석,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도 그의 장비를 무작정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스윙을 분석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나만의 14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진짜 골프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Q: 로리 맥길로이는 왜 4번 아이언만 다른 모델을 쓰나요?

A: 긴 클럽일수록 정확히 맞히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로리는 가장 다루기 어려운 롱 아이언(4번)에 관용성이 더 좋은 중공 구조의 P760 모델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정교한 컨트롤이 필요한 5번 이하 숏 아이언에는 머슬백을 사용하여 샷 메이킹 능력을 극대화하는 ‘콤보 세트’ 전략을 사용합니다.

Q: 저도 로리처럼 X-Stiff 샤프트를 써도 될까요?

A: 드라이버 스윙 스피드가 최소 105mph 이상 꾸준히 나오는 최상급자 파워 히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윙 스피드에 맞지 않는 너무 강한 샤프트는 샤프트의 탄성을 전혀 활용하지 못해 비거리 손실을 유발하고, 공을 제대로 띄우지 못하며, 심할 경우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 로리 맥길로이의 클럽은 시중에서 똑같이 살 수 있나요?

A: 대부분은 가능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장비는 ‘투어 이슈(Tour Issue)’라고 하여,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리테일) 제품보다 더 정밀한 스펙과 다른 소재로 특별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Rors Proto’ 아이언처럼 선수 개인만을 위해 만든 클럽은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Q: 선수들은 대회가 끝날 때마다 클럽을 바꾸나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한번 자신에게 맞는 세팅을 찾으면 시즌 내내 유지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만, 코스 컨디션(바람, 잔디 상태 등)에 따라 웨지 구성을 바꾸거나, 가끔 퍼터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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