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옆에 공이? 벌타 없이 구제받는 법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공이 스프링클러 헤드 바로 뒤에 멈췄을 때, 당신의 선택은? 억울한 벌타를 막아주는 또 하나의 ‘천사룰’,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에 대한 무벌타 구제 규정을 알려드립니다. 구제받는 조건부터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을 찾는 방법까지, 스코어를 지키는 스마트한 골퍼의 필수 지식을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골프투데이입니다! 그린을 향해 완벽하게 날아간 공이 하필이면 스프링클러 헤드 바로 뒤에 멈춰 서거나, 고정된 벤치 때문에 스윙조차 하기 어려운 난감한 상황을 겪어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이런 경우 ‘운이 없었네’ 체념하며 무리하게 샷을 하거나,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며 2벌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잠깐! 이럴 때 벌타 없이 공을 옮길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규칙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에 대한 무벌타 구제 규정입니다. 😊

 

인공 장애물, 무조건 피해야 할까? 🤔

파크골프 코스에는 경기를 돕거나 코스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인공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플레이의 일부이지만, 때로는 경기에 심각한 방해가 되기도 하죠. 이때 규칙은 플레이어가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구제 방법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핵심은 장애물이 ‘움직일 수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 고무래, 쓰레기통, 음료수 캔 등 쉽게 치울 수 있는 인공물. 벌타 없이 치우고 샷을 하면 됩니다.
  •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오늘 배울 주제로, 땅에 고정되어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인공물입니다. 이 경우 ‘무벌타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란 무엇일까요? ⛳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Immovable Obstruction)’이란, 코스 내에 인공적으로 설치되어 합리적인 노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모든 물체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적인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예시
– 스프링클러 헤드, 배수구 뚜껑
– 땅에 고정된 벤치나 표지판, 기둥
– 코스를 가로지르는 인공 도로나 보도블록 경계석
– 티잉 그라운드의 티마커

 

무벌타 구제! 구제받을 수 있는 조건 ✅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무조건 구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아래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조건 1: 스탠스(Stance)의 방해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발이 장애물을 밟거나 닿아서 정상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 없는 경우

– 조건 2: 스윙(Swing)의 방해
백스윙이나 팔로우스루 시 클럽이 장애물에 닿아 정상적인 스윙을 할 수 없는 경우

💡 알아두세요! 단순 시야 방해는 구제 불가!
장애물이 단지 공과 홀컵 사이의 시야(Line of Sight)를 가릴 뿐, 나의 스탠스나 스윙에 물리적인 방해를 주지 않는다면 무벌타 구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 경우는 있는 그대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구제 절차 (완.가.지) ✍️

구제 조건에 해당된다면, 벌타 없이 다음의 절차에 따라 공을 옮기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는 캐주얼 워터 구제와 동일하며, 반드시 알아둬야 할 핵심 내용입니다.

  1. 1단계: 동반자에게 알리기: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한 무벌타 구제를 받겠습니다”라고 명확히 선언합니다.
  2. 2단계: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완.가.지)’ 찾기:
    • 장애물로부터 스탠스와 스윙에 전혀 방해받지 않는 완전한 구제가 되면서,
    • 원래 공이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습니다.
    • 이 지점은 반드시 홀컵보다 더 가깝지 않아야 합니다.
  3. 3단계: 구제 구역 설정 및 공 놓기: 위에서 찾은 ‘완.가.지’를 기준으로, 한 클럽 길이 이내이면서 홀컵에 더 가깝지 않은 구역에 공을 ‘놓고(Place)’ 다음 샷을 합니다.
💡

무벌타 구제 핵심 요약

✨ 구제 조건: 스탠스 또는 스윙에 물리적인 방해를 받을 때! (시야 방해는 X)
✨ 핵심 원칙: 벌타 없이(0벌타) 구제받는 플레이어의 당연한 권리!
✨ 구제 방법: 홀컵에 가깝지 않은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 1클럽 이내에 놓고 플레이!

자주 묻는 질문 (FAQ) ❓

Q: OB 말뚝이나 경계석도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인가요?
A: 아닙니다. 코스의 경계를 표시하는 OB 말뚝, 경계석, 페널티 구역(해저드) 말뚝 등은 코스의 일부로 간주되는 ‘경계물’입니다. 경계물로 인해 스윙이나 스탠스에 방해를 받더라도 무벌타 구제를 받을 수 없으며,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거나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2벌타를 받아야 합니다.

Q: 구제를 받는 과정에서 동반자와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A: 구제 절차, 특히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을 찾는 것은 동반자들과 함께 상의하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플레이어의 판단을 우선 존중하되 스코어카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경기가 끝난 후 경기위원회나 구장 관리자에게 최종 판정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그린 위에서 스프링클러 헤드가 퍼팅 라인을 막고 있어요. 구제받을 수 있나요?
A: 네,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이 그린 위에 있을 때에 한하여,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 퍼팅 선상에 있는 경우에도 무벌타 구제가 허용됩니다. 이 경우에도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 공을 옮긴 후 퍼팅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제 필드 위에서 스프링클러나 배수구를 만나도 더 이상 두렵지 않으시죠?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규정은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존재하는 고마운 규칙입니다. 이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당당하게 활용하여 억울하게 타수를 잃는 일 없이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무벌타 구제’가 가능하다고? 파크골프 캐주얼 워터 규정

 

공이 물웅덩이에 빠졌다고 2벌타를 받으셨나요? 억울한 벌타를 막아주는 ‘무벌타 구제’ 규정을 알려드립니다! 캐주얼 워터의 정확한 정의부터 구제받는 방법, 그리고 수리지(GUR)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상황까지. 알아두면 무조건 이득인 파크골프의 ‘천사룰’을 완벽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골프투데이입니다! 어젯밤 내린 비로 촉촉해진 필드, 상상만 해도 상쾌하죠? 하지만 그림 같은 샷이 하필이면 페어웨이 한가운데 고인 물웅덩이에 ‘풍덩’ 빠져버린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럴 때 무리하게 샷을 시도하다 신발과 옷만 버렸던 슬픈 기억, 혹시 있으신가요? 하지만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파크골프 규칙에는 이렇게 억울한 상황에 처한 플레이어를 위한 아주 고마운 ‘천사룰’이 있답니다. 바로 벌타 없이 구제받을 수 있는 ‘캐주얼 워터(Casual Water)’ 규정입니다. 😊

 

스코어를 지켜주는 천사룰, ‘무벌타 구제’ 😇

파크골프의 모든 규칙이 벌타를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레이어의 잘못이 아닌, 코스의 상태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한 ‘구제 규칙’이 있죠.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벌타 구제’입니다. 말 그대로, 벌타 없이 공의 위치를 옮겨 정상적인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오늘 배울 캐주얼 워터, 수리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 모두 여기에 해당됩니다.

 

‘캐주얼 워터’란 무엇일까요? 웅덩이

캐주얼 워터(Casual Water)는 코스 안에 ‘일시적으로’ 고여있는 물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한 예는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입니다. 중요한 것은 연못이나 개울처럼 원래부터 코스 설계에 포함된 ‘워터 해저드(Water Hazard)’와는 명확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어드레스를 취했을 때 신발 위로 물이 올라올 정도로 질퍽한 땅도 캐주얼 워터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 이것도 캐주얼 워터일까?
– **비 온 뒤 생긴 물웅덩이:** YES! 대표적인 캐주얼 워터입니다.
– **스프링클러 작동 후 생긴 웅덩이:** YES! 일시적으로 고인 물이므로 캐주얼 워터입니다.
– **원래부터 있던 연못이나 개울:** NO! 이것은 ‘워터 해저드’이며, 별도의 벌타 규정이 적용됩니다.

 

벌타 없이 탈출! 캐주얼 워터 구제 절차 ✅

내 공이 캐주얼 워터에 빠졌거나, 스탠스를 취할 때 발이 닿는다면 벌타 없이 다음과 같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1. 1단계: 동반자에게 알리기: 가장 먼저 함께 플레이하는 동반자에게 “캐주얼 워터로 인한 무벌타 구제를 받겠습니다”라고 명확히 알립니다.
  2. 2단계: 구제 지점 찾기 (완.가.지):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 완전한 구제: 내 공과 스탠스, 스윙 경로에 물웅덩이가 전혀 방해되지 않는 상태
    • 가장 가까운: 공이 있던 원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
    • 이 두 조건을 만족하면서 홀컵과 더 가깝지 않은 곳이 최종 구제 지점입니다.
  3. 3단계: 공 놓고 플레이하기: 위에서 찾은 구제 지점에 공을 손으로 가만히 ‘놓고(Place)’ 다음 샷을 진행합니다.

 

이럴 때도 무벌타! (수리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

캐주얼 워터와 마찬가지로 벌타 없이 구제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황들입니다. 구제 방법은 캐주얼 워터와 동일하게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 공을 놓고 치면 됩니다.

– 수리지 (Ground Under Repair – GUR): 코스 관리 및 보수를 위해 흰색 페인트 선이나 깃발 등으로 표시해 둔 구역을 말합니다. 잔디 보호를 위해 이곳에 공이 들어가면 반드시 무벌타 구제를 받아야 합니다.

–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스프링클러 헤드, 배수구 뚜껑, 고정된 벤치, 코스 안내판 등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해 스윙이나 스탠스가 방해받을 때 무벌타 구제가 가능합니다.

 

헷갈리는 상황 완벽 비교 (캐주얼 워터 vs 워터 해저드 vs 언플레이어블) 📊

구분 캐주얼 워터 워터 해저드 언플레이어블
상황 일시적인 물웅덩이 연못, 개울 등 (노란/빨간 말뚝) 덤불 속, 나무 밑 등 (선수 판단)
벌타 없음 (무벌타) 1 또는 2 벌타 2 벌타
💡

무벌타 구제 핵심 요약

✨ 해당 상황: 캐주얼 워터, 수리지(GUR),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 핵심 원칙: 벌타 없이(0벌타) 구제받을 수 있는 플레이어의 권리!
✨ 구제 방법: 홀컵에 가깝지 않은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에 공을 놓고 플레이!

자주 묻는 질문 (FAQ) ❓

Q: 구제받을 지점도 잔디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은 원래 상황(예: 캐주얼 워터)에서만 벗어나면 됩니다. 그 지점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거나 경사지에 있더라도 그곳에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더 좋은 라이를 찾아 임의로 위치를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Q: 동반자가 캐주얼 워터라고 인정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A: 캐주얼 워터의 판단은 기본적으로 동반자들과의 상호 합의 하에 이루어집니다. 명백한 물웅덩이가 아니라 애매한 경우라면, 동반자들과 상의하여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중 분쟁은 즐거운 라운딩을 방해하므로, 원만한 합의가 중요합니다.

Q: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나뭇가지, 돌멩이 등)은 어떻게 하나요?
A: 좋은 질문입니다! 스윙이나 공의 진행에 방해가 되는 나뭇가지, 돌멩이, 낙엽 등 자연적인 장애물은 벌타 없이 치울 수 있습니다. 이를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s)’라고 합니다. 단, 장애물을 치우다가 공이 움직이면 1벌타가 부과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필드 위에서 물웅덩이나 스프링클러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 생기셨나요? 스코어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무벌타 구제’ 규정을 잘 활용하셔서 억울한 벌타 없이 스마트한 파크골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무벌타 구제’가 가능하다고? 파크골프 캐주얼 워터 규정

 

공이 물웅덩이에 빠졌다고 2벌타를 받으셨나요? 억울한 벌타를 막아주는 ‘무벌타 구제’ 규정을 알려드립니다! 캐주얼 워터의 정확한 정의부터 구제받는 방법, 그리고 수리지(GUR)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상황까지. 알아두면 무조건 이득인 파크골프의 ‘천사룰’을 완벽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골프투데이입니다! 어젯밤 내린 비로 촉촉해진 필드, 상상만 해도 상쾌하죠? 하지만 그림 같은 샷이 하필이면 페어웨이 한가운데 고인 물웅덩이에 ‘풍덩’ 빠져버린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럴 때 무리하게 샷을 시도하다 신발과 옷만 버렸던 슬픈 기억, 혹시 있으신가요? 하지만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파크골프 규칙에는 이렇게 억울한 상황에 처한 플레이어를 위한 아주 고마운 ‘천사룰’이 있답니다. 바로 벌타 없이 구제받을 수 있는 ‘캐주얼 워터(Casual Water)’ 규정입니다. 😊

 

스코어를 지켜주는 천사룰, ‘무벌타 구제’ 😇

파크골프의 모든 규칙이 벌타를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플레이어의 잘못이 아닌, 코스의 상태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한 ‘구제 규칙’이 있죠.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벌타 구제’입니다. 말 그대로, 벌타 없이 공의 위치를 옮겨 정상적인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규칙입니다. 오늘 배울 캐주얼 워터, 수리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이 모두 여기에 해당됩니다.

 

‘캐주얼 워터’란 무엇일까요? 웅덩이

캐주얼 워터(Casual Water)는 코스 안에 ‘일시적으로’ 고여있는 물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한 예는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입니다. 중요한 것은 연못이나 개울처럼 원래부터 코스 설계에 포함된 ‘워터 해저드(Water Hazard)’와는 명확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어드레스를 취했을 때 신발 위로 물이 올라올 정도로 질퍽한 땅도 캐주얼 워터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 이것도 캐주얼 워터일까?
– **비 온 뒤 생긴 물웅덩이:** YES! 대표적인 캐주얼 워터입니다.
– **스프링클러 작동 후 생긴 웅덩이:** YES! 일시적으로 고인 물이므로 캐주얼 워터입니다.
– **원래부터 있던 연못이나 개울:** NO! 이것은 ‘워터 해저드’이며, 별도의 벌타 규정이 적용됩니다.

 

벌타 없이 탈출! 캐주얼 워터 구제 절차 ✅

내 공이 캐주얼 워터에 빠졌거나, 스탠스를 취할 때 발이 닿는다면 벌타 없이 다음과 같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1. 1단계: 동반자에게 알리기: 가장 먼저 함께 플레이하는 동반자에게 “캐주얼 워터로 인한 무벌타 구제를 받겠습니다”라고 명확히 알립니다.
  2. 2단계: 구제 지점 찾기 (완.가.지):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 완전한 구제: 내 공과 스탠스, 스윙 경로에 물웅덩이가 전혀 방해되지 않는 상태
    • 가장 가까운: 공이 있던 원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
    • 이 두 조건을 만족하면서 홀컵과 더 가깝지 않은 곳이 최종 구제 지점입니다.
  3. 3단계: 공 놓고 플레이하기: 위에서 찾은 구제 지점에 공을 손으로 가만히 ‘놓고(Place)’ 다음 샷을 진행합니다.

 

이럴 때도 무벌타! (수리지,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

캐주얼 워터와 마찬가지로 벌타 없이 구제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상황들입니다. 구제 방법은 캐주얼 워터와 동일하게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 공을 놓고 치면 됩니다.

– 수리지 (Ground Under Repair – GUR): 코스 관리 및 보수를 위해 흰색 페인트 선이나 깃발 등으로 표시해 둔 구역을 말합니다. 잔디 보호를 위해 이곳에 공이 들어가면 반드시 무벌타 구제를 받아야 합니다.

–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스프링클러 헤드, 배수구 뚜껑, 고정된 벤치, 코스 안내판 등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로 인해 스윙이나 스탠스가 방해받을 때 무벌타 구제가 가능합니다.

 

헷갈리는 상황 완벽 비교 (캐주얼 워터 vs 워터 해저드 vs 언플레이어블) 📊

구분 캐주얼 워터 워터 해저드 언플레이어블
상황 일시적인 물웅덩이 연못, 개울 등 (노란/빨간 말뚝) 덤불 속, 나무 밑 등 (선수 판단)
벌타 없음 (무벌타) 1 또는 2 벌타 2 벌타
💡

무벌타 구제 핵심 요약

✨ 해당 상황: 캐주얼 워터, 수리지(GUR),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 핵심 원칙: 벌타 없이(0벌타) 구제받을 수 있는 플레이어의 권리!
✨ 구제 방법: 홀컵에 가깝지 않은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에 공을 놓고 플레이!

자주 묻는 질문 (FAQ) ❓

Q: 구제받을 지점도 잔디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 ‘완전한 구제의 가장 가까운 지점’은 원래 상황(예: 캐주얼 워터)에서만 벗어나면 됩니다. 그 지점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거나 경사지에 있더라도 그곳에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더 좋은 라이를 찾아 임의로 위치를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Q: 동반자가 캐주얼 워터라고 인정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A: 캐주얼 워터의 판단은 기본적으로 동반자들과의 상호 합의 하에 이루어집니다. 명백한 물웅덩이가 아니라 애매한 경우라면, 동반자들과 상의하여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 중 분쟁은 즐거운 라운딩을 방해하므로, 원만한 합의가 중요합니다.

Q: 움직일 수 ‘있는’ 장애물(나뭇가지, 돌멩이 등)은 어떻게 하나요?
A: 좋은 질문입니다! 스윙이나 공의 진행에 방해가 되는 나뭇가지, 돌멩이, 낙엽 등 자연적인 장애물은 벌타 없이 치울 수 있습니다. 이를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s)’라고 합니다. 단, 장애물을 치우다가 공이 움직이면 1벌타가 부과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필드 위에서 물웅덩이나 스프링클러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을 자신, 생기셨나요? 스코어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무벌타 구제’ 규정을 잘 활용하셔서 억울한 벌타 없이 스마트한 파크골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파크골프 ‘언플레이어블’ 선언,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공이 나무 밑, 덤불 속에 빠져 절망하셨나요? 스코어를 지키는 최후의 수단, ‘언플레이어블’ 선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언제, 어떻게 선언해야 하는지, 그리고 2벌타를 받더라도 오히려 이득이 되는 전략적인 활용법까지! 이 글 하나로 당신도 위기관리의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골프투데이입니다! 완벽한 샷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이 얄밉게도 빽빽한 덤불 속으로 사라지거나 나무뿌리 바로 옆에 붙어버리는 난감한 상황! 파크골프를 즐기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죠. 무리해서 샷을 하자니 클럽이 망가질 것 같고, 그대로 두자니 경기를 포기할 수도 없고… 바로 이럴 때 우리에게 주어진 최후의 선택지가 바로 ‘언플레이어블(Unplayable)’ 선언입니다. 오늘은 이 위기 탈출의 열쇠, 언플레이어블 규정을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

 

파크골프 ‘언플레이어블’이란 무엇일까요? 🤔

언플레이어블은 단어 그대로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OB 구역이 아닌 코스 안에서 공이 도저히 정상적인 스윙을 할 수 없는 위치에 놓였을 때, 플레이어 스스로 벌타를 받고 공을 다른 곳으로 옮겨 경기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한 구제 규칙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언플레이어블 선언은 동반자나 경기위원이 아닌 오직 공의 주인인 플레이어 자신만이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플레이어가 판단하기에 샷을 시도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선언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 할까요? 🧐

규칙상으로는 코스 내 어디서든(워터 해저드 제외) 선언할 수 있지만, 보통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선언을 고려하게 됩니다.

  • 빽빽한 나무나 덤불 속에 공이 들어갔을 때
  • 나무뿌리, 돌, 인공 장애물 등에 공이 바짝 붙어 스윙이 불가능할 때
  • 움푹 파인 깊은 웅덩이나 배수로에 공이 빠졌을 때
  • 스윙 시 클럽이나 신체에 심각한 손상이 우려될 때
💡 OB와 언플레이어블, 뭐가 다른가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OB는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간 것이고, 언플레이어블은 공이 경기장 ‘안’에 있지만 치기 어려운 상황을 말합니다. 벌타는 2타로 동일하지만, 구제받는 위치의 기준점이 다르니 아래 표를 꼭 확인하세요!
구분 언플레이어블 (Unplayable) OB (Out of Bounds)
상황 코스 ‘안’이지만 칠 수 없음 코스 ‘밖’으로 공이 나감
벌타 2 벌타 2 벌타
구제 기준점 공이 원래 있던 지점 공이 OB 경계선을 넘어간 지점

 

어떻게? ‘언플레이어블’ 선언과 처리 절차 📜

내 공이 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 아래의 절차에 따라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경기를 진행하면 됩니다.

🚨 언플레이어블 처리 3단계

  1. 1단계: 동반자에게 알리기: 가장 먼저 동반자들에게 “언플레이어블 선언하겠습니다!”라고 명확하게 의사를 밝힙니다.
  2. 2단계: 2벌타 적용: 자신의 스코어에 2벌타를 더합니다. 예를 들어 두 번째 샷이 언플레이어블 상황이라면, 2벌타를 받아 다음 샷은 5타째(2+2+1=5) 샷이 됩니다.
  3. 3단계: 구제받고 플레이: 공이 있던 원래 위치를 기준으로, 홀컵에 더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두 클럽 길이 이내에 공을 놓고 다음 샷을 합니다.

 

벌타 vs 모험: 언플레이어블의 현명한 활용법 ✅

2벌타는 결코 적은 벌타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무리해서라도 샷을 시도하곤 하죠. 하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는 것이 최종 스코어를 줄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덤불 속에서 무리하게 샷을 시도하다가 헛스윙(1타)을 하고, 공을 겨우 빼냈는데 몇 미터 가지 못했다면(2타)? 이미 2타를 손해 본 데다 여전히 좋지 않은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깨끗하게 2벌타를 받고 페어웨이 좋은 위치에서 다음 샷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언플레이어블은 ‘실패’가 아니라, 더 큰 화를 막기 위한 ‘위기관리 능력’임을 기억하세요!

💡

언플레이어블 3단계 요약

✨ 1단계 (선언): 동반자에게 “언플레이어블!” 이라고 명확히 알린다.
✨ 2단계 (벌타): 내 스코어에 +2타를 더한다.
✨ 3단계 (구제): 공이 있던 곳에서 2클럽 이내(홀컵과 가깝지 않게)에 공을 놓고 플레이!

자주 묻는 질문 (FAQ) ❓

Q: 동반자가 제 공을 보고 ‘언플레이어블’이라고 해도 되나요?
A: 안됩니다. 언플레이어블 선언의 권한은 오직 공의 주인인 플레이어 본인에게만 있습니다. 동반자는 상황에 대해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만, 선언을 강요하거나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Q: 그냥 치기 싫은 나쁜 라이(Lie)일 때도 선언할 수 있나요?
A: 규칙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언플레이어블은 ‘정상적인 스윙이 불가능한’ 상황을 구제하기 위한 규칙이므로, 단순히 공이 잔디가 없는 곳에 있거나 경사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남용하는 것은 좋은 매너가 아닙니다.

Q: 비가 와서 생긴 물웅덩이(캐주얼 워터)에 공이 빠졌는데, 이것도 언플레이어블인가요?
A: 좋은 질문입니다! 이 경우는 ‘캐주얼 워터’라는 별도의 무벌타 구제 규칙을 적용받습니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필요 없이, 벌타 없이 홀컵에 가깝지 않은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에 공을 옮겨놓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언플레이어블’ 규칙을 떠올릴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초보를 넘어선 스마트한 골퍼입니다. 규칙을 정확히 아는 것이 스코어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