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1부 투어, 2부 투어보다 상금이 얼마나 많을까? (2025년 총정리)

 

KLPGA 1부 투어와 2부 투어의 차이점이 궁금하신가요? ‘꿈의 무대’인 1부 정규 투어와 ‘등용문’인 2부 드림투어! 2025년 시즌을 기준으로 두 투어의 압도적인 상금 규모 차이, 대회 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드권’ 획득 방법까지 완벽하게 비교 분석해 드립니다.

KLPGA 팬이라면 ‘1부 투어’, ‘정규 투어’라는 말과 함께 ‘2부 투어’, ‘드림투어’라는 말도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2부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1부에 올라왔다”거나 “아쉽게 60위 밖으로 밀려나 2부 투어로 내려갔다”는 소식처럼 말이죠.

이예원, 박민지 같은 스타 선수들이 활약하는 무대가 1부 정규 투어라면, 2부 드림투어는 미래의 스타들이 1부 리그 입성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무대입니다. 이 두 투어는 상금 규모부터 시드권 규정까지, 생각보다 훨씬 큰 차이가 있는데요.

오늘은 2025년 KLPGA 시즌을 기준으로 1부 투어와 2부 투어가 어떻게 다른지,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골프투데이’가 알기 쉽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

 

1. KLPGA 1부 투어 vs 2부 투어, 무엇이 다를까요? 🤔

KLPGA 투어 시스템은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정식 프로가 되기 위한 ‘점프투어(3부)’, 1부 리그 진출을 위한 ‘드림투어(2부)’, 그리고 스타 선수들이 경쟁하는 ‘정규 투어(1부)’입니다.

이 중 1부(정규 투어)는 KLPGA의 메인 무대로, TV 중계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대회들입니다. 2부(드림투어)는 1부 투어 진출을 위한 ‘관문’이자 ‘패자부활전’의 성격을 갖는 무대입니다. 이 두 투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상금 규모’‘시드권’입니다.

 

2. ① 상금 규모: ‘억’ 소리 나는 1부 투어 💰

두 투어의 차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바로 ‘상금 규모’입니다. 2025시즌 기준으로 그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구분 1부 (정규 투어) 2부 (드림투어)
2025 시즌 총상금 약 325억 원 이상 (정보 없음)
대회당 평균 상금 약 10억 8천만 원 약 7천만 원
최종전(왕중왕전) 대보 하우스디 오픈 (정보 없음) 파마리서치 리쥬란 (총상금 2억 원)
시즌 상금왕 (2025년) 김지현 (약 15.2억 원) 황유나 (약 5,829만 원)

보시다시피, 1부 투어는 시즌 총상금이 325억 원이 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대회 하나당 평균 상금이 10억 원을 넘고, ‘S-OIL 챔피언십’처럼 10억 원이 넘는 대회가 26개나 됩니다. 2025년 상금왕 김지현 선수는 혼자 15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반면, 2부 드림투어는 대회당 총상금이 7천만 원 수준이며, 가장 큰 대회인 ‘왕중왕전’의 총상금이 2억 원입니다. 2025년 2부 투어 상금왕 황유나 선수의 총상금이 약 5,829만 원인 것을 보면, 1부 투어 선수 1명의 우승 상금(약 1.8억 원)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선수들이 1부 투어로 가려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3. ② 시드권: ’60위 생존’ vs ’20위 진입’ 🎫

선수들의 운명을 가르는 ‘시드권’ 규정은 두 투어의 목적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1부 투어는 ‘생존’이 목표고, 2부 투어는 ‘진입’이 목표입니다.

✅ 1부 (정규 투어): 60위 생존 경쟁

1부 투어 선수들은 시즌 상금 순위 60위 안에 들어야만 다음 해 1부 투어 시드권(풀 시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1위 이하로 밀려나면 2부 투어 선수들과 함께 ‘시드 순위전’을 다시 치러야 하는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 2부 (드림투어): 20위 진입 경쟁

2부 투어 선수들의 목표는 오직 상금 순위 20위 이내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2025시즌 최종 상금 20위 안에 든 선수들(황유나, 정수빈, 안지현 등)은 2026년 1부 정규 투어로 직행하는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 2025년의 극적인 드라마
2025년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 ‘왕중왕전’에서 이 규정의 무서움이 드러났습니다. 대회 전 상금 43위였던 정수빈 선수는 이 대회 우승으로 4위로 뛰어올라 1부 티켓을 땄고, 56위였던 안지현 선수도 2위를 차지하며 11위로 극적 합류했습니다. 반면 16위, 20위였던 선수들은 마지막 대회에서 부진하여 20위 밖으로 밀려나 1부 직행에 실패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4. ③ 대회 수 및 환경: 꿈의 무대와 등용문 🏟️

선수들이 뛰는 환경 자체도 크게 다릅니다.

  • 대회 수: 2025년 1부 정규 투어는 총 30개 대회로 구성되었습니다. 반면 2부 드림투어는 이보다 적은 수의 대회로 진행되며, 2025년에는 ‘왕중왕전’을 포함해 18차전 이상의 대회가 열렸습니다.
  • 대회 환경: 1부 투어는 모든 대회가 3~4라운드(54홀 또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갤러리 입장, TV 생중계 등 완벽한 인프라를 갖춥니다. 반면 2부 투어는 대부분 2라운드(36홀) 또는 3라운드(54홀)로 진행되며, 캐디도 하우스 캐디를 이용하는 등 환경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1부 vs 2부 핵심 비교 (2025시즌)

💰 총상금 (시즌): 1부 (약 325억+) vs 2부 (수십억 규모)
🏆 대회당 상금: 1부 (평균 10.8억) vs 2부 (평균 0.7억)
🎫 1부 투어행 티켓:

2부(드림) 투어 상금 순위 20위 이내

📉 2부 투어행 강등:

1부(정규) 투어 상금 순위 60위 밖

5. 마무리: 두 개의 투어, 하나의 꿈 🏌️‍♀️

오늘은 2025년 시즌을 기준으로 KLPGA 1부(정규) 투어와 2부(드림) 투어의 차이점을 비교해 봤습니다. 상금 규모에서 볼 수 있듯, 1부 투어는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안정적인 투어 생활을 보장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2부 투어 선수들은 상금 20위 안에 들기 위해, 1부 투어 선수들은 상금 6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매년 마지막 대회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펼칩니다. 2026년 1부 투어에 새롭게 합류한 루키들의 활약과, 시드전을 통해 다시 1부 복귀를 노리는 베테랑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두 투어의 차이점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6. 자주 묻는 질문 ❓

Q: KLPGA 1부 투어와 2부 투어의 정식 명칭이 뭔가요?
A: 1부 투어는 ‘KLPGA 정규 투어(KLPGA Tour)’이며, 2부 투어는 ‘KLPGA 드림투어(Dream Tour)’입니다. 3부 투어는 ‘점프투어(Jump Tour)’라고 부릅니다.

Q: 2025 KLPGA 1부 투어 총 대회 수는 몇 개인가요?
A: 2025년 시즌 KLPGA 정규 투어는 총 30개 대회로 확정되어 진행됐습니다.

Q: 2025년 2부 드림투어 상금왕 황유나 선수의 총상금은 얼마인가요?
A: 황유나 선수는 2025년 드림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총상금 5,829만 원으로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검색 결과에 따라 5,829만 원으로 표기되나, 이는 최종전 직후 집계일 수 있습니다.)

Q: 1부 투어 60위 밖 선수와 2부 투어 20위 밖 선수는 어떻게 되나요?
A: 두 그룹의 선수들은 모두 11월 말에 열리는 ‘KLPGA 2026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에 참가해야 합니다. 이 시드전 성적순으로 다음 해 1부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순번’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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