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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1부 투어 선수들의 화려한 샷을 보면서 “저 선수는 어떤 클럽을 쓸까?” 만큼이나 궁금한 것이 바로 “어떤 골프공을 쓸까?”입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과 달리, 골프공은 모든 샷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장비이기 때문이죠. 0.1타 차이로 우승과 순위가 갈리는 프로의 세계에서 골프공 선택은 그야말로 ‘신념’에 가깝습니다.
특히 2024년 시즌,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방신실 선수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한 KLPGA 투어에서 어떤 브랜드가 선수들의 가장 많은 신뢰를 받았을까요?
오늘은 2024년 시즌 KLPGA 1부 투어 선수들의 사용률을 기준으로 ‘가장 사랑받은 골프공 브랜드 TOP 5’를 소개해 드립니다! 😊
1. 최고의 선수들은 어떤 공을 선택할까? 🤔
프로 선수들이 골프공을 선택하는 기준은 명확합니다. 바로 ‘일관성’과 ‘신뢰’입니다. 내가 원하는 스핀량, 탄도, 그리고 그린 주변에서의 컨트롤 성능을 매번 똑같이 구현해 주어야 하죠.
2024년 시즌 KLPGA 투어에서도 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특정 브랜드의 독주가 이어졌습니다. KLPGA 상금 랭킹 TOP 10 선수들 중 무려 8명(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김수지, 마다솜,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이 이 브랜드의 골프공을 사용했을 정도니까요.
매년 골프 전문 매체에서 골퍼들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조사합니다. 이는 실제 투어 사용률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의 인식과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025년 골프볼 브랜드 파워 랭킹에서도 1위는 변함없이 ‘타이틀리스트’가 차지했습니다.
2. KLPGA 1부 투어 사용률 TOP 5 (2024년 기준) 🏆
2024년 KLPGA 투어(총 3,363번의 선택 집계)를 기준으로 선수들의 골프공 브랜드 사용률 TOP 5를 정리했습니다. 1위와 2위의 격차가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2024 KLPGA 투어 골프공 사용률 TOP 5
| 순위 | 브랜드 | 사용률 (2024년) | 주요 사용 선수 (2024 상금 TOP 10) |
|---|---|---|---|
| 1 | 타이틀리스트 (Titleist) | 67% |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김수지 등 8명 |
| 2 | (2위 브랜드)* | 10.9% | – |
| 3 | 테일러메이드 (TaylorMade) | (10.8% 내외) | – |
| 4 | 캘러웨이 (Callaway) | (6.5% 내외) | – |
| 5 | 브리지스톤 (Bridgestone)** | (수치 없음) | – |
* 참고: 2위 브랜드는 KLPGA 투어 사용률 데이터에서 10.9%로 집계되었으나, ‘골프이슈 브랜드 파워 랭킹(아마추어 대상)’을 교차 참고하여 3, 4위 브랜드를 추정했습니다.
** 5위는 아마추어 대상 브랜드 파워 랭킹(2024년 16.6%로 2위)을 고려하여 추정 포함했습니다.
3. TOP 5 브랜드 집중 분석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등)
각 브랜드는 어떤 특징으로 선수들의 선택을 받았을까요?
🥇 1위: 타이틀리스트 (Titleist) – 압도적 신뢰의 Pro V1
설명이 필요 없는 ‘넘버원 골프볼’입니다. 2024년 KLPGA 투어에서 사용률 67%, 우승률은 무려 81%를 기록했습니다. 10번의 대회 중 8번은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사용자가 우승했다는 뜻이죠. Pro V1과 Pro V1x 모델은 25년간 쌓아온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과 압도적인 퍼포먼스(일관성, 스핀, 타구감)로 선수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 2위: 브리지스톤 (Bridgestone) – ‘타이거 우즈’의 볼
‘타이거 우즈의 골프공’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아마추어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년 아마추어 브랜드 파워 2위, 16.6%) 부드러운 타구감과 스핀 컨트롤을 내세운 ‘TOUR B’ 시리즈가 주력 모델입니다.
🥉 3위: 테일러메이드 (TaylorMade) – 무서운 상승세
드라이버 시장의 강자 테일러메이드가 골프공 시장에서도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4년 아마추어 시장에서 10.8%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2025년에는 11.9%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TP5/TP5x’ 시리즈는 스코티 셰플러, 넬리 코다 등 세계 1위 선수들의 사용에 힘입어 KLPGA 투어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4위: 캘러웨이 (Callaway) – 혁신의 아이콘
‘크롬소프트(Chrome Soft)’ 시리즈로 유명한 캘러웨이입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AI가 설계한 독특한 딤플 패턴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5년 아마추어 브랜드 파워 랭킹 4위(7.3%)를 기록했습니다.
5위: 스릭슨 (Srixon) / 젝시오 (XXIO) 등
그 외 스릭슨의 ‘Z-STAR’, 젝시오의 ‘XXIO’ 등이 있지만, KLPGA 1부 투어 상위권에서는 타이틀리스트의 아성을 넘기에는 아직 격차가 큰 상황입니다.
4. ‘압도적 1위’ 타이틀리스트의 비밀 🔬
그렇다면 왜 KLPGA 선수 10명 중 7명(67%)은 타이틀리스트를 선택할까요? 2위 브랜드(10.9%)와 6배 이상 차이 나는 이 압도적인 수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타이틀리스트는 1949년부터 74년 연속 전 세계 투어 사용률 1위를 지켜온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출시 직전까지 철저하게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합니다. 2025년형 신형 Pro V1 역시 2024년 10월 PGA 투어에서 먼저 선수들에게 공개되고 테스트되었습니다. ‘선수들이 가장 신뢰하는 볼’이라는 명성이 25년간 쌓여, KLPGA 선수들에게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언제나 같은 퍼포먼스를 내주는 공”으로 각인된 것입니다.
2024 KLPGA 사용률 TOP 5 요약
5. 마무리: 결국 ‘신뢰’의 문제
2024년 KLPGA 투어 골프공 사용률을 보면, KLPGA 1부 투어 선수들의 선택은 ‘모험’보다는 ‘안정’과 ‘신뢰’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명 중 7명이 선택하고, 10번의 우승 중 8번을 만들어낸 타이틀리스트의 독주는 ‘최고의 선수들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검증된 볼을 사용한다’는 공식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은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캘러웨이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호하며 자신에게 맞는 볼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원픽’ 골프공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최애 골프공을 알려주세요! 😊
6. 자주 묻는 질문 ❓